대부분 물과 함께 먹는 정제형 (알약) 또는 캡슐 형태일꺼예요. 건강유지를 위해 먹는 영양제도 엄연한 식품인데 맛과 향을 느낄새도 없이 곧장 식도를 넘어가죠. 또 어떤 제품은 크기가 너무 커서 삼키기조차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요.
"그런데, 왜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은 알약 형태로 만들까?'
[로사비타]의 제형 컨셉은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로사비타] 제형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 드릴께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알약 형태가 대부분인 이유
건강기능식품 제형은 총 13가지나 됩니다. 모든 성분을 13가지 제형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원료의 특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제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제조되는 정제형(Tablet)은 제약회사 등의 생산자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은 특징 때문이예요.
1. 정확한 용량으로 생산 가능
2. 낮은 제조단가
3.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함
4. 생산설비 구축이 쉬운편이라 대량생산에 적합
이외에도 '약으로 해결하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도 정제형이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의약품과 같은 형태라 소비자에게 익숙하고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죠.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도 ‘약’처럼 느끼길 원하는 심리가 작용하는데, 제조사들도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정제형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알약'의 편리함을 넘어서다
올해 초 시장조사 당시 시중에 출시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 제품은 모두 알약(정제형) 제품이였어요. 모두 하나같이 '식약처 인증 기능성'과 '편리한 섭취'만을 강조했죠.
제품 기획 당시 이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왜냐하면 스트레스 관리는 단순히 한 가지 기능성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예요. 스트레스는 신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 감정적인 긴장까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접근 방식도 다각적이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즉, 기능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해 사용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복용하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 완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로사비타의 감각을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법 - '미각' 극대화)
그래서 [로사비타]의 제형 컨셉은 '미각'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정제형 대신 분말 제형을 선택했습니다. 스트레스 기능성 제품은 단순히 삼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그 기능성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야하고 제품의 관능성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분말 제형이라고 판단했어요.
1. 눈이 녹아내리 듯 스트레스도 사르르 녹는 느낌
2. 여유로운 휴식이 생각나는 맛
3. 청량감으로 활력이 느껴지는 맛
맞아요. 모호하기도 하고 주관적인 기준이죠. 하지만, 이때부터 이 기준에 부합하는 성분과 방법을 찾기 위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3개월 넘게 진행했습니다. 거듭된 샘플 요청으로 제조사 담당자에게 미안할 정도로 많은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제품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져도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제형의 비밀 1] 쿨멜팅 파우더
로사비타 제조를 맡게 될 콜마비엔에이치 (이하 콜마)와 많은 미팅과 샘플 테스트를 통해 드디어 '눈이 녹아내리 듯 스트레스도 사르르 녹는 느낌'을 구현할 방법을 찾았어요. 바로 쿨멜팅 파우더 (Cool-melting powder)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쿨멜팅 파우더 (Cool-melting powder)
섭취 구강에 닿으면 차갑게 사르르 녹아내리는 분말 제형
당알콜을 포함하여 섭취 시 청량감이 높아 텁텁함 없이 깔끔한 식감 제공
국내최초, 국내유일 쿨멜팅 방식으로 제조된 스트레스 케어 [로사비타]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며 스트레스 기능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해, 섭취가 더욱 즐겁도록 설계했어요.
[제형의 비밀 2]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닮은 상큼한 라임 맛
입에 닿는 순간 녹아내리는 느낌에 어울리는 맛을 찾는 과정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청량감과 상쾌함을 살려야 했기 때문이예요. 과도한 단맛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 적당히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필요했어요.
"이국적인 해변에서 누구나 한번 쯤 느꼈던 여유"
이 한줄이 저희 [로사비타]의 미각 컨셉입니다. 이 문장을 떠올리며 테스트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원하는 맛을 찾을 수 있었어요. 바로 라임 맛 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청량감과 상쾌함이 휴양지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처럼, 지친 순간에 상쾌한 쉼표를 더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 마치 이국적인 해변으로 짧은 여행을 떠난 듯 피로와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하는 리프레시 타임이 되는 것이죠.
12월에 제품을 받으시면 하루의 여유를 되찾고, 라임의 산뜻한 맛이 주는 새로운 활력을 느껴보세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